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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INSPIRE LIVE Finalist Interview

에리어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슴에 안고 모두의 몫까지 열심히 한다!

名古屋エリア・準グランプリ:

arte HAIR

小林 圭介

(KOBAYASHI, Keisuke)

/ DIRECTOR / 1986.10.20 Born

NAGOYA Area

도쿄와 동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경합지역이라고도 하는 나고야 에리어. 그 가운데 준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그랑프리 파이널행 표를 거머쥔 것은 "arte HAIR(아르테 헤어)"의 코바야시 케이스케 씨로 디자이너상도 수상하는 등, 첫 참가에 이와 같은 활약은 놀라울 뿐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 경위,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 힘들었던 점, 신경 쓴 점 등, 최종 결전을 앞두고 많은 얘기를 들려주었다. 첫 출전을 마음에 두고 있는 분께 참고가 되리라 믿는다.

I. 첫 출전에 큰 영향을 준 DA 규칙 변경

--작년 나고야 에리어 대회가 첫 DA 출전인 셈인데요,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DA는 실제로 고객과 바로 연결되는 대회니까 꼭 출전하라"는 말씀을 오너가 계속 해주셔서 이번에 이렇게 출전하게 되었어요. DA가 지금의 콘테스트 형식이 되기 전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식이었죠?

--그랬어요. 커뮤니케이션 심사가 있었어요. 6년 전쯤이었죠.

"고객이 이런 타입이라 난 이렇게 잘랐다"는 시술 이유를 붙이는 게 실제 공부가 된다는 게 이유였지만…… 솔직히 프레젠테이션은 좀 싫었거든요. 그런 이유도 있어서 나가기 싫었어요(웃음).

--그랬군요(웃음). 그리고 지금의 형식으로 완전 바뀐 뒤에 규칙과 규정을 알게 됐을 텐데요. 알고 나서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포토심사가 있는데 포토에 있는 모델과 같은 모델을 당일에도 써야 한다는 규약이죠. 그게 지금까지와는 다르기도 하고 다른 대회와도 다른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테마가 "리얼리티브"여서 너무 자연스럽지도 유행에 치우치지도 않는, 정말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한발 앞선 디자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어요. 영업에도 꽤 많이 영향을 준다고 할까, 공부가 되겠다고 느꼈죠.

--DA가 살롱워크에 직결된다는 건 고객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아닌, 제안하는 요소도 있다는 생각인가요?

그렇죠. 고객은 변화를 주고 싶지만 어떤 식으로 주면 좋을지 모른다든지, 본인이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다든지, 미용사가 제안해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고객의 "변하고 싶다"는 욕구를 잘 감지해서 정답을 끌어낸다는 의미에서 "리얼리티브"는 중요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구체적인 이미지가 있나요?

단순하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커트, 염색, 파마를 구사하여 고객에게 새롭지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만드는 거예요. 고객이 정말 가슴 설레는 디자인이 바로 "리얼리티브"라고 생각해요

Ⅱ. 머리카락의 각도에까지 신경 쓴 작품 만들기

--DA 출전을 결정한 후에 전념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혹은 특별히 이것을 집중해서 임해왔다든지, 이것이 힘들었다는 점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터라 포토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만들면 좋을지 고민했어요. 과거의 작품을 보며 A패널의 리얼 디자인이 정말 자연스럽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 봤는데 시대적인 면을 나 자신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임팩트가 약했던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과거의 예를 그대로 참고로 한 게 지금의 리얼과는 조금 동떨어지고 말았죠. 지금의 리얼이란 과연 무엇인지, 지금의 크리에이티브란 과연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했다면 좋았을 거라고 반성하고 있어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코바야시 씨는 누군가에게 상의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혼자 고민하는 편인가요?

헤어디자인은 사람들의 평가로 정해지는 거라 주변의 의견은 꼭 들으려고 해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만 그걸 고집하지는 않아요. 상사에게 상의해서 행동으로 옮겨 제가 납득하면 그걸로 전환하죠. 납득하지 않으면 의견을 제기해가며 난 이렇게 하고 싶다는 걸 전해요.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더 멋진 헤어디자인을 할지가 관건이니까요.

--작품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조금 전에 A패널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하셨는데요, 그외에 의식한 부분은 어디죠?( P)

모델과 잘 어울리는지, 머리카락의 흐름이라고 할까, 리듬 같은 것을 의식해서 만들었어요. "트렌드, 2019년, 봄·여름"으로 검색했더니 메리골드가 유행이라고 해서 의상과 귀걸이에 악센트로 메리골드 컬러를 넣었죠.

--B패널은 어떤가요?

애초에 모델이 쇼트헤어라 디자인이 한정되고 말죠. 그래서 형상적인 게 아닌 머리카락의 아주 작은 각도에 신경 썼어요. 여기저기 긴 머리카락이 있는데 실은 그건 붙임머리예요. 그런 장단의 기복이라고 할까, 위화감이 있으면서도 이미지가 잘 정리된 헤어라는 걸 의식했어요.

--A와 B를 바탕으로 C를 만들었는데요, C는 어떤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었나요?

A와 B패널의 중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B요소를 어느 정도 넣을지에 중점을 뒀어요. A의 안정된 디자인과 B의 조금 자유로움을 살린 아우트라인과 앞머리를 어떻게 조절해갈지 등을 말이죠.

--실제로 파마를 했나요?

했어요.

--본인 생각에 어떤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는 건 연습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금만 더 이랬다면 좋았을 텐데라든지 여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등의 반성할 점이 많아요.

--처음 도전해서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죠. 나고야 에리어는 도쿄보다 수준이 높다고 하는 심사위원도 있을 정도예요. 그런 경합지역에서 준 그랑프리에 선정되었을 때의 심정을 말해주세요.

현장에 있던 모든 분이 원하던 거라 명예로울뿐더러 대단히 기뻤어요. 나고야 에리어 참가자 모두의 염원이 담긴 상이기도 해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는 책임감 같은 것을 느꼈어요.

--디자이너상에도 선정되셨는데요. 그때는 어떤 기분이었나요?

시게모리 씨가 선정해 주셨는데 시게모리 씨의 디자인은 정말 좋아해서 대단히 감격했어요.

Ⅲ. 콘테스트는 미용사의 부가가치

--코바야시 씨는 다른 콘테스트에 출전한 경험이 있나요?

여러 곳에 나갔어요.

--하려는 질문의 의도는 콘테스트의 가치를 느끼지 못해 대체 무엇 때문에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미용사도 많은 가운데 코바야시 씨가 출전하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한 디자인을 장시간 대하며 조금 더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고 깊이 파고들어 추구하게 되면 미용사의 수준도 높아진다고 확신해요. 게다가 상을 받는 건 고객의 부가가치가 되기도 하죠. "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기술을 지닌 미용사가 커트하고 있어"라고 말이죠. 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그저 기뻐해 주시는 고객도 있어요. 따뜻한 말씀을 듣게 되면 역시 기쁘죠.

--본인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거군요.

그래요. 가게와 나 자신의 브랜딩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이제 몇 개월 남았는데요, 그사이에 어떤 식으로 임하고 트레이닝을 하고 싶나요?

심사위원들에게 어느 정도 자극을 줄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당일 모델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많이 모아 완벽하게 연습하려고 해요.

--DA of the year에 대한 마음가짐을 들려주세요.

여기까지 온 건 아시아에서도 16명밖에 없는데요, 이 기회를 잘 붙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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